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설 명절을 맞아 15일부터 4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군내 10개 병·의원과 14개 약국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비상근무 하도록 함으로써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비상진료기관과 당번약국 명단은 군청 홈페이지 게재하고 관내 의료기관, 약국, 읍·면사무소 등 131개소 출입문에 안내문을 미리 부착하여 안내하고 있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연휴기간 내내 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여부를 확인 점검하여 군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구입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 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 시 전국 실시간 의료정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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