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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의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올초 예산 2280여 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3일 김주수 군수 주재로 '신속집행 추진보고회'를 갖고 부서별로 월별 집행계획과 집행 실적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성군의 신속 집행대상액은 3432억원으로 그중 목표액은 66.7%인 2289억원이다.
이는 정부 목표치보다 11.2%P 높은 것으로 관내 내수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예산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1분기 최우수, 2분기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1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