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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결혼이민여성 검정고시대비반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2-16 21:16

경북 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2018년 초·중졸검정고시대비반'을 운영한다.(사진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국호)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2018년 초·중졸검정고시대비반'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2월부터 오는 8월까지 7개월간이다.

중졸검정고시대비반은 매주 화,수요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초졸검정고시대비반은 매주 목요일 춘양주민문화교육센터에서 운영된다.

중졸검정고시대비반은 지난 2014년∼2015년 초졸검정고시대비반 이수생 중 합격한 13명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초졸검정고시대비반은 8월에 시행하는 초졸검정고시시험에 응시할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초졸검정고시대비반은 결혼 이민여성이 초등교과과정을 직접 경험해 자신의 학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자녀 학습지도와 한국의 제도권 교육에 대한 이해를 배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국호 센터장은 "이번 초·중졸 검정고시 교육반 운영은 결혼이민여성에게 학력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능력을 강화키 위해 마련했다"며 '동시에 자녀교육에 필요한 기초학력을 높여 자녀학습지도 및 부모자녀관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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