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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구청사 전경(사진제공=유성구청) |
대전 유성구는 2018년도 공동육아 ‘가족품앗이’ 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이웃 3~5가족이 그룹을 형성해 월 2회 이상 모여 함께 육아 정보를 공유해 학습, 돌봄 등 부모의 재능을 나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사업은 체험활동, 독서활동, 요리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과의 관계 형성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청은 관내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만 2~12세)를 둔 이웃과 그룹을 구성해 오는 27일까지 여성가족과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돌봄기능이 약화된 현대사회에서 지역구성원간의 소통 및 육아돌봄을 가족품앗이를 통해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품앗이 활동지원 사업은 스마트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난해 총 9개의 그룹 52명의 참여 자녀들에게 활동비를 지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