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전시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환경개선비 1억 4000만원 지원

[=아시아뉴스통신] 최연정기자 송고시간 2018-02-18 16:19

학교환경개선사업을 마친 음악실 사진.(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7개교를 선정해 학교예술교육 환경개선 사업비 총 1억 4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교 미술실과 음악실을 집중 개선하고 다양한 교과 수업 및 예술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음악실의 음향시설 및 방음시설 완비와 미술실의 개수대 및 수납 가구 설치, 페인트 칠, 바닥 보수, 냉·난방 설치, 책걸상 보수, 빔 프로젝트 설치 등 단위학교의 교육과정을 고려해 학교별 맞춤형으로 개선했다.
 
대전대룡초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방음 출입문, 수납장, 블라인드에 피아노 건반을 설치, 충남여중은 음악실 음향시설과 방음 출입문, 흡음재를 사용한 벽면, 암막 커튼 설치를 통해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대전동산고는 미술실 환경개선을 통해 교과 수업은 물론 특별활동,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취미·특기 지도와 진로 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오는 3월부터 학부모 교양 강좌도 실시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창의성·감성 교육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 학교예술교육이야말로 소중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단위학교의 소공연장 구축 등의 관련 사업으로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