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충북 영동읍협의회(회장 김성윤·이점희)가 올해로 10회째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복 티켓을 전달해 눈길을 끈다.
새마을지도자영동읍협의회는 19일 영동중학교와 영신중학교를 방문해 신입생 교복티켓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 협의회는 관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중에서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의 성적이 우수하고 효행심이 깊은 학생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금까지 10회째 교복을 지원했다.
올해는 영동중 4명, 영신중 8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160만원 상당의 교복티켓을 전달했다.
김성윤 회장은 “교복티켓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미덕을 실천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영동읍협의회는 향후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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