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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署, 금융기관 등 ‘범죄예방’5개국어 음성파일 홍보 전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8-02-19 15:20

지난 13일~15일 연휴기간 동안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관네인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특구 지역의 금융기관 및 대중음식점 등에‘범죄예방·기초질서 등’을 담은 5개국어로 된 음성파일을 제작해 홍보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안산단원경찰서)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심헌규)는 관네인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특구 지역의 금융기관 및 대중음식점 등에 지난 13일~15일 연휴기간 동안 ‘범죄예방·기초질서 등’을 담은 5개국어로 된 음성파일을 제작해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홍보활동은 안산지역의 체류 외국인들이 가장 많은 중국·영어·러시아·베트남 순으로 각 언어당 1분 분량의 ‘범죄예방·기초질서·교통법규 준수 등’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에 들어와 알아야 될 기본적인 법규 등을 담은 내용으로 법규준수 및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안 모씨 우리은행 지점장은 “경찰이 이렇게 까지 다국어 음성파일을 만들어 외국인들에게 홍보활동을 전개할 줄은 몰랐다.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경찰관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적극 홍보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헌규 경찰서장은 “이번에 제작한 음성파일은 그동안 잘못 알려져 있던 안산의 이미지를 바꾸는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다가가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더욱 더 효과적이고 적합한 범죄예방 방법을 만들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그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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