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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설 연휴 산불방지 경계태세 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8-02-19 15:42

박환기 부군수의 산불방지 경계태세 점검 모습.(사진제공=의령군청)

경남 의령군은 지난 설 연휴기간 의령군 박환기 부군수를 단장으로 산불방지 경계태세 점검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인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눈·비 예보가 없고 건조특보가 지속되며, 15일에 도내 3곳에서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의령군 박환기 부군수를 중심으로 산불방지 경계태세 점검을 실시해 설날 16일부터 18일까지 의령군의 최대 산불 취약지역인 자굴산?한우산 권역을 점검하고, 13개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산불방지에 노고가 많은 읍면장과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한  읍?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격려하고, 공동묘지 주변 등 산불 취약지역에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산불 대응태세, 감시 활동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점검단은 장기 가뭄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시기에 산불감시활동 강화와 마을 공동소각장 폐쇄, 경로당 및 산연접지 주택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이 개별 방문해 산불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고, 무엇보다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산불발생 시에는 현장을 최초발견한 산불감시원이 반드시 신고 단말기를 통해 신고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의령군 박환기 부군수는 “산불은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만약에 산불이 발생하면 즉각 신고하여 헬기를 조기에 투입하여 산불진화 골든타임 내 대처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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