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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 웃음꽃 피는 건강마을 만들기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8-02-19 16:05

오는 10월까지 신체활동 프로그램 ‘건강한 웃음꽃 피는 마을’ 운영
법수 악양마을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건강한 웃음꽃 피는 마을’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요구와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지역별 차별화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40개 마을 8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분야별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을 맡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라인댄스, 노래교실, 국학기공, 요가, 생활·실버체조, 난타 등 일상생활에서 활동성을 향상시켜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을 측정해 전·후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대한 상담과 분석을 통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다른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분야별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해 주민 주도적 건강증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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