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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 창리항·태안 구매항 '지방어항 지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2-20 09:01

- 어선접안시설 보강·어항부지 확충…어촌 경제·문화거점 육성
충남 태안군 고남항 개발(안).(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는 신규 지방어항으로 서산시 창리항과 태안군 구매항 등 2곳을 20일 지정·고시했다.
 
도에 따르면 지역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어항 지정 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개발 잠재력이 있는 지방어항 후보지 9곳을 선정했다.
 
충남 서산시 창리항 개발(안).(사진제공=충남도청)

이후 도는 후보지 9곳의 이용 실태, 개발에 따른 경제효과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서산시 창리항과 태안군 구매항을 지방어항으로 지정 결정했다.
 
새롭게 지정된 지방어항들은 지역 수산업지원 근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해 도내 연안어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또 어선접안시설을 보강하고 어항 부지를 확충해 어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 어항이용자의 이용여건을 고려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나아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서산 창리항, 태안 구매항을 지역 수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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