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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군산시와 제1회 금강역사영화제 공동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8-02-20 10:50

6월 15일 개막식, 역사영화 상영 및 토크콘서트
서천군청 전경.(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은 전북 군산시와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미디어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1회 금강역사영화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시·군은 20일 군산시청에서 ‘제1회 금강역사영화제’ 공동개최 협약을 체결하고 영화제 준비 위원회 구성 등 실무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제1회 금강역사영화제’는 2개 지자체의 협업에 의해 개최되는 국내 최초 사례로 다른 영화제들과 차별화된 고유의 지역성 테마를 지니고 있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지자체는 시민제작영상 상영회, 주민 DJ 라디오 야외 공개생방송 등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함께 어울리는 영화제를 꾸밀 예정이며 축하공연, 배우 및 감독 토크콘서트, 역사영화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금강역사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영화감독과 배우 등 많은 영화인들이 두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아시아뉴스통신 DB

노박래 군수는 “군산시와 함께 올해 1회를 맞이하는 역사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장기적으로 영화제 규모를 확대해 전주, 부산 국제영화제 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적으로도 그 고유성과 차별성을 인정받는 역사영화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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