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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마늘·양파 월동 직후 관리 철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2-20 11:28

마늘재배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월동작물인 마늘·양파 재배면적 3741㏊를 대상으로 생육재생이 시작된 현재 웃거름 시용과 이중비닐(부직포) 제거 지도에 들어갔다.

마늘과 양파는 1차 웃거름을 적기에 줘야 생장과 저장성이 좋아진다. 웃거름은 생육재생기에 시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사질답과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2회로 나눠 시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마늘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에 10a당 요소 17㎏과 황산가리 9㎏ 또는 염화가리 8㎏을 주고, 양파의 경우에는 2월 중하순에 10a당 요소 18㎏, 황산가리 9.5㎏을 주면 된다.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적기에 액비를 사용하면 되는데 살포요령은 10a당 같은 비료량을 물 200∼400ℓ에 녹여 약제 방제와 동일한 방법으로 뿌려주면 된다. 이때 가리비료는 물에 잘 녹지 않으므로 따뜻한 물에 조금씩 녹여 사용하면 된다.

또한, 이중비닐(부직포)을 피복한 포장은 한번에 제거하지 말고 중간 중간 이중비닐(부직포)을 조금씩 찢어 마늘·양파가 저온에 급격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적응기간을 두고 1차 비료를 주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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