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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영동 감고을 행복교육지구 선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2-20 14:54

교육 3주체 중심으로 행복교육지구 선언문 발표

행복교육지구에 대해 의견 나누는 시간도 가져
20일 오후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가운데)과 박세복 영동군수(맨왼쪽), 박천호 영동교육장(맨오른쪽)이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감고을 행복교육지구 선포식 및 업무협약식에서 각자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충북 영동군의 행복한 지역교육공동체의 첫 걸음인 2018 영동 감고을 행복교육지구 선포식이 20일 열렸다.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과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호),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이날 오후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교육관계자 등 15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모인 가운데 ‘2018 영동 감고을 행복교육지구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2017 감고을 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사업 보고와 감고을 행복교육지구 선언문을 발표하고 교육 3주체들이 모여 내가 그리는 감고을 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감고을 행복교육지구는 영동 지역의 숨어있는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해 주민과 지역사회의 교육활동 참여를 보다 확대해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또 지속가능하고 선순환적인 지역교육의 토대를 마련해 정주여건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역의 힘과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지역 자원의 교과과정 연계, 지역 주민의 자발적 교육공동체 지원, 마을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자율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지역 특색이 반영된 교육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박천호 영동교육장은 “지역 곳곳에 충분한 교육적 역량을 가진 인적 자원이 많다”며 “함께 배우고 나누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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