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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차기 총장선거 구성원 투표반영비율 '전격 합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2-20 19:05

20일 학교 구성원 대표단, 직원 16%·학생 3% 합의
차기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일 4월12일로 잠정 결정
충북대학교 정문./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대학교의 차기 총장 임용후보자 선출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투표 반영비율이 확정돼 본격 선거 일정에 들어가게 됐다.

20일 충북대에 따르면 학교 구성원인 교수, 직원, 학생 대표단은 이날 차기(21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출을 위한 구성원 투표 반영비율을 직원 16%, 학생 3%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충북대는 학교 구성원의 합의 내용을 담은 시행세칙 등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총장 임용후보자 선출을 위한 위탁 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차기 총장 선거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 후 20일까지는 위탁선거를 할 수 없다는 규정에 의거해 4월14일 이전에 치러야 한다.

이 규정을 적용하면 위탁선거를 할 수 없는 기간은 오는 4월14일부터 7월3일까지다.

이 점 등을 감안해 충북대 차기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는 오는 4월12일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충북대 차기 총장 선거와 관련해 이름이 오르내리는 교수는 3명이다.

고창섭 전자정보대학 교수(53), 김수갑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6), 최재운 의과대학 교수(5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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