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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업생산비 절감 선제적 대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2-20 21:38

맞춤비료.토양개량제.유박비료 조기 공급
경북 울진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맞춤비료.토양개량제.유박비료 등의 조기 공급 등으로 농업생산비 절감에 선제적 대응한다.(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생산비 절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울진군은 농가일손 부족해소와 생산비 절감은 물론 토양환경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논토양 특성에 적합한 맞춤비료와 토양개량제, 유박비료를 영농기 전 오는 3월 31일까지 전 농가에 공급해 영농에 차질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공급계획은 벼 재배면적 2325ha중 관행 농업지구 1740ha에 5억200만원의 사업비로 울진군 논토양 특성에 적합한 인산칼리 맞춤 1호(3만1378포/20kg)를 공급하고, 2억4300만원의 사업비로 토양개량제(8만6060/20kg)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농업지구 568ha에는 4억원의 사업비로 유기질(유박)비료 (4만2121포/20kg)를 전 농가에 공급한다.

울진군 내에서 벼농사 경작농가는 누구나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공급량은 1000㎡(300평)기준으로 맞춤비료는 30kg(밑거름), 유기질비료는180kg, 토양개량제는 토양 검정 결과에 따라 평균 200kg를 각각 공급 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영농의욕 고취 및 농가소득증대에 필요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추진해 농업 경영비 절감은 물론 지역농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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