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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2018학년도 입학식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2-21 09:10

세상을 변화시킬 소망을 품다!
20일 한동대 교내 효암채플에서 장순흥 총장을 비롯한 교수, 신입생,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0일 교내 효암채플에서 장순흥 총장을 비롯한 교수, 신입생,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박영춘 입학처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기도(학생처장) ▲말씀(교목실장) ▲식사(총장) ▲신입생 선서 ▲축복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학부 신입생은 810명이며 서울·경기·인천권 243명(30.0%), 대구·경북권 151명(18.6%), 부산·경남·울산권 98명(12.1%), 광주·전라권 82명(10.1%), 등 국내 441개 고교 670명과 해외 34개국 103개 고교에서 121명(14.9%)이 입학하는 등 전국 각 지역과 전 세계에서 학생들이 입학했다.

장순흥 총장은 "사랑하는 2018 소망의 세대 여러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스스로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자세,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학부모님들은 지역사회와 세계를 변화시켜나갈 한동대학교를 위해 많이 기도해주시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해서 가져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맡은 박수아 학생은 "단순히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세상을 섬기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한동대에 입학하게 됐다"며 "한동대에서 다양한 분야로의 안목을 넓히고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가 돼 저의 사명을 찾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입생들은 '소망의 세대'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4일까지 교내에서 신입생 예비교육인 한스트(HanST, Handong Spiritual Training)에 참여해 팀 모임과 여러 가지 특강, 레크레이션, 학교기관과 학부 소개, 레지덴셜 컬리지(Residential College) 제도 소개, 명예 서약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동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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