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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학부모 토론촉진자 양성 나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2-21 16:52

지난해 11월 기초과정 연수에 이어 21일 심화과정 운영기초과정 이수한 청주지역 소통동아리 학부모 60명 참여
21일 충북도교육청이 충북도교육정보원 1층 세미나실에서 ‘청주지역 학부모 토론촉진자 양성과정 심화연수’를 진행한 가운데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연단)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토론촉진자(퍼실리테이터) 양성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1일 충북도교육정보원 1층 세미나실에서 ‘청주지역 학부모 토론촉진자 양성과정 심화연수’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지난해 11월 기초과정을 이수한 청주지역 학부모 소통동아리 회원 60여명이다.

도교육청은 함께 행복한 교육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기회를 확대, 충북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토론촉진자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도교육청 소통담당 김예식 사무관이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세부 단계별로 기법을 안내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퍼실리테이션은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도움으로써 창조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십 기술이다.

연수를 이수한 학부모들은 해당학교나 지역 또는 타 지역의 소통토론회에 참여해 토론촉진자(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연수의 한 참여자는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 관련 회의에 토론촉진자로 참여하고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도교육청 장재영 공보관은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보다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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