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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치매 걱정없는 밀양시 만들기 호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2-21 14:01

기억튼튼 건강교실.(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는 치매 걱정없는 밀양시를 위해 운영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튼튼 건강교실'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농한기를 맞아 많은 어른들이 모여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는 읍·면·동 경로당(삼랑진읍 내송, 산내면 내촌, 삼문동 휴먼시아)을 방문해 총 21회에 걸쳐 '기억튼튼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인지재활 워크북을 이용한 일대일 학습 활동과 치매예방 체조,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두뇌훈련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80, 산내면)는 "경로당에서 화투만 치다 그림도 그리고 체조도 배우니 다시 젊어진 듯 힘이 나고 다음 수업이 계속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걱정없는 밀양시 만들기에 온 힘을 쏟겠다"며 "다음달 5일부터 보건소에서 상시 진행할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어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 참여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5-359-70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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