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옥천군은 철저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해빙기 비상대책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21일 옥천군에 따르면 해빙기 기간 공사장과 축대, 옹벽, 절개지 등 재난취약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나 매몰사고 등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해빙기 비상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안전총괄과장을 중심으로 전담관리팀을 구성하고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고접수, 현장확인, 응급조치, 대피명령, 위험구역 설정 등을 추진한다.
또 하루에 2명씩 평일과 공휴일에 해빙기 비상근무를 철저히 하고 주야간으로 상황실과 당직실이 연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관내 소방서 상황실 등과도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정보를 공유하고 TV·인터넷·신문 등 언론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로 해빙기 사고 및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