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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광양경찰서, 어린이집 국가보조금 횡령 혐의…기소의견 검찰송치 예정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02-21 14:50

광양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전남 광양시 중마동 소재 ㅅ모 어린이집 ㅇ원장과 교사 등이 국가보조금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양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경, 광양시청에서 ㅇ원장이 국가보조금 등을 부당 수령한 것 같다며, ㅇ원장에 대해 수사의뢰한 사건에 대해 국가보조금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광양시에서 수사의뢰를 받고 수사한 결과 ㅇ원장과 교사 3명에 대해 보조금 횡령과 동조 등의 증거자료를 확보했다며, 해당 ㅇ원장과 교사 3명을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ㅅ어린이집 원장이 교사 3명의 근무시간을 1시간~2시간 가량의 단축시키고, 월급은 정상적으로 근무한 것처럼 속여 지불하고, 원장이 그 단축된 시간의 수당을 통장 등으로 돌려받은 수법으로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집 운영비와 교사 급여는 보조금(국?도?시비)의 보육료를 지원받아 전액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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