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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드림스타트 맞춤형 사업 '적극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2-21 15:16

관내 소외계층의 0세부터 만12까지의 아동 대상

올해 4개 분야 24개의 분야별 프로그램 적극 운영
충북 보은군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보은군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1일 보은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 이르기까지 건강, 교육, 가족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바른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모두 2억26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의 통합사례관리에 중점을 두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4개 분야 24개의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과, 치과,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등 아동의 신체 발달을 돕는 신체/건강 프로그램과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 가족 캠프 등 정서/행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맞춤 서비스는 심리치료비 지원, 멘토?멘티 프로그램, 유아 정서발달체험 등의 정서/행동 프로그램과 사고력 코딩 프로그램, 방문 독서지도, 학습지?학원 지원 등의 인지/언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요리교실(영양교육. 생일케이크 만들기), 영어캠프, 부모교육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 사항은 보은군청 주민복지과(043-540-3816~20)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취약아동과 가족을 위한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20가구 184명을 대상으로 20종의 기본·필수·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의 프로그램에서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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