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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월변지구 도시경관 "말끔"...전선지중화사업 준공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2-22 05:03

 
도심지 전선지중화사업으로 말끔하게 변모한 경북 울진군 울진읍 월변지구.(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의 도심지인 울진읍 월변지구가 도로변 전봇대 등 도시경관 저해요소가 말끔하게 정비되면서 훤해진다.

울진군이 지난 2016년 10월 착공해 월변지구(울진교~울진시외버스터미널) 1.48㎞구간에 걸쳐 시행한 2차 전선지중화사업이 2월 말로 준공되면서이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도심 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한전선, 통신선을 지중화해 중심시가지의 경관을 개선하고 정차공간을 확보하여 군민 교통편의 향상을 목적으로 울진군이 야심차게 시행해 왔다.

앞서 울진군은 지난 2016년도에 울진북부삼거리 ~ 울진교, 울진농협 ~ 연호정까지 3.5㎞ 구간에 대해 1차 준공했으며 현재 인도부 보도블럭 포장과 전 구간에 아스팔트 덧씌우기 포장 시행 및 차선도색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후 맨홀 인상 및 어린이보호구역 도막포장 등 부대공사를 완료한 후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당초 공사 기한이 3월 30일까지였으나 굴착공사로 인해 상가 및 주민들이 불편한 점이 많았음에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호응 덕분에 1개월 가량 앞당겨 순조롭게 준공이 가능할 수 있게됐다"며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했다.

이번 2차 사업 마무리로 월변지구(울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북부삼거리)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의 획기적으로 개선은 물론 전선 및 전주가 없는 깨끗한 도시미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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