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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야 할 것①-교만, 자기자랑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승규기자 송고시간 2010-09-09 10:09

엘♡교회 김승규 목사

 누구나 다 존경하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존경하는 성경의 인물은 누가 있나요. 많은 이들이 다윗이라고 하는 인물을 꼽습니다. 다윗은 성경에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고 불릴 만큼 하나님만 바라보던 인물이었습니다. 특히, 블레셋의 골리앗과 싸울 때 다윗은 물매와 돌맹이 5개를 들고 나가서는 당시 철기무기로 무장한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 앞에서 전혀 떨지 않고, 담대하게 나섰던 용사 중에 용사였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향해 말했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나가노라(삼상 17:45)”라고 한 말은 정말 멋지고 인상 깊게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이 장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윗을 좋아하나 봅니다.


 그러나 그런 다윗이었지만, 다윗도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간음했고, 우리아를 전쟁터 가장 최전선에 내보내 간접적으로 죽게 한 살인을 저질렀습다. 또 다윗은 자신의 군대가 막강한 군사력을 소유하고 있을 때 군대를 계수하여 자신의 힘이 얼마나 되는지 세어보고 싶은 교만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요압장군에게 군대의 수를 계수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무려 군인 수가 130만명이었습니다.


 잠언 16:18절의 성경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다윗도 자신의 교만으로 인해 큰 벌을 하나님께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3가지 벌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첫째는, 7년 동안 기근이 있을 것이고, 둘째는, 3개월 동안 적들에게 도망자 신세로 살게 될 것이며, 셋째는, 3일 동안 전염병이 돌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삼하24장)


 결국 다윗의 교만으로 인해 7만명이라고 하는 사람이 전염병으로 죽게 됩니다. 다윗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내가 한 일이 심히 미련한 일이었다고 후에 고백하게 됩니다. 교만으로 인한 결과로 다윗은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닌만큼 괴로웠을 것이며, 회개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또 히스기야라고 하는 왕도 병이 들어 죽게 되었을 때, 기도하여 15년이라는 생명을 하나님으로부터 연장 받았지만, 자신의 나라를 방문한 바벨론의 사신들에게 자신의 무기고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보여주고 나서 결국 무기고를 비롯한 모든 것을 바벨론으로부터 다 잃게 됩니다. 한 지도자의 교만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나라를 잃는 너무나도 끔직하고 안타까운 성경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며 물리치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시어 겸손을, 섬김을 친히 몸소 보이셨습니다.


 겸손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공급하심으로 산다는 고백입니다.


 넓은 바다는 가장 낮은 곳에 있습니다. 모든 물은 가장 낮은 곳으로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는 모든 물을 품을 수 있고, 그래서 가장 넓다고 말합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죠. 항상 자신을 낮추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하나님 앞에 겸손함으로 늘 기도하는 삶을 사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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