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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8년 1차 보육정책위원회 열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2-22 11:12

올해 85억 규모의 보육사업 계획 심의 확정
21일 충북 옥천군이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보육사업 계획 등을 심의한 가운데 김성식 위원장(옥천부군수.왼쪽)이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은 올해 균형 있는 보육사업 추진과 어린이집의 안정운영 도모를 위해 21일 2018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충북도립대학 교수, 어린이집연합회장, 보육교사 등과 학부모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회의를 열어 군의 보육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연간 이뤄질 보육사업을 확정한다.

이번 회의는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김주희 보육 전문요원을 비롯한 4명의 신규위원과 김성식 위원장(옥천부군수)을 포함해 모두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옥천군의 보육사업 계획으로 보육예산 85억원을 육아부담경감, 어린이집 운영부담경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위해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옥천군의 경우 어린이집 정원충족률이 72.31%로 전국 평균 82%에 비해 충족률와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를 통해 어린이집 설치 지역인 옥천읍, 안내면, 청산면, 이원면에 대해 신규·변경인가를 제한했으며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동이. 안남. 청성. 군서. 군북)에 대해서는 신규 인가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김성식 위원장은 “군에서는 ‘함께 키우는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해 내실 있는 보육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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