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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 평창동계올림픽 현장 응원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8-02-22 14:25

2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봅슬레이 응원을 위해 슬라이딩센터 방문한 충북 충주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전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충북 충주시민들도 현장 응원에 나섰다.
 
충주시민들 200여명은 21일 오후 8시40분 여자 2인승 봅슬레이 경기가 열린 슬라이딩센터를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2인승 봅슬레이에는 우리나라의 김민성, 김유란이 출전해 3차와 4차시기 경기를 치렀다.
 
응원단은 야외 야간경기에 입석으로 관람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를 관람한 연수동의 한 주민은 “세계인이 주목하는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열리고 우리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세계 각국의 선수들은 물론 이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우리 선수를 가까이서 지켜보고 응원한 경험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중호 시 자치행정과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고 시민들에게 동계올림픽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체관람 행사를 마련했는데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가 동계올림픽 단체관람을 위해 지난 7일까지 진행된 관람객 공개모집에는 모두 355명이 신청해 추첨을 통해 200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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