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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환경관리 취약업체 멘토링 및 환경기술 지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8-02-22 17:50

멘토․멘티 연결 및 전문기관 통한 환경관리 기술지원
경상남도 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가 환경관리 기술이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환경기술 지원을 추진한다.
 
기술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은 해당 시·군을 통해 2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신청된 사업장을 검토해 사업장별 가장 효율적인 기술지원 방식을 선택하고 멘토링 또는 전문기관을 통한 환경기술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상호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1대 1 지원하는 ‘기업 환경멘토링 제도’는 환경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업 10곳을 ‘멘토’로 선정하고 시·군을 통해 신청받은 기술지원 신청업체 중 10곳을 ‘멘티’로 선정해 환경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자유로운 의견 교환 방식으로 멘티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시켜 주는 제도이다.
 
전문기관을 통한 ‘환경기술 지원제도’는 기술지원을 신청한 사업장 중 40곳을 선정해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35곳,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5곳을 맡아 전문적인 환경관리 기술을 제공해 향후 운용 미숙으로 인한 환경법령 위반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기술지원 수당, 출장비 등 일체의 경비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지난해에도 총 66개 사업장의 참여로 도내 기업의 환경보전 역량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한준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해 고민하고 있는 사업장은 더 이상 운용 미숙으로 단속 기관에 적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신청해 기업을 떳떳하게 운영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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