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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생고 총동문회, 문무양 동문 19대 동문회장 선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2-26 09:58

사무총장 백은기동문 선임, '내실있는 살림으로 조직활성화에 최선' 약속
 23일 노블래스웨딩홀에서 전주영생고등학교 총동문회 19대 회장으로 선출된 문무양신임회장이 당선수락 및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전주영생고등학교 총동문회)

전주영생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종규)는 23일 노블래스웨딩홀에서 제5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총회에서 장학재단 등 결산승인에 이어 제 19대 신임회장으로 문무양 (OK골프장, OK레미콘 대표이사)동문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편 문 회장은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재단 이사장도 겸임 선출되었다. 모교와 동문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살아온 문 회장은 14대 15대 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당시 문회장은 동문회관을 건립하였고,장학재단 및 회관 건립비에 이억원을 기부하여 동문회 발전에 기반을 세우고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이날 동문들의 추대로 선출된 제 19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동문회장 문무양, 수석부회장 신효균, 상임부회장 정일섭, 감사에 한병호, 최거, 사무총장 백은기, 사무처장 이영국 동문을 선출하여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문 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28000여 동문들이 하나되어 상호 친교와 협력을 바탕으로 선배들이 재학생들의 거울이 되고 재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임기동안 모교와 동문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고 동문인물키우기에도 앞장서겠다. 동문여러분들은 영생인의 긍지를 갖고 지역사회발전에도 공헌하여 영생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3일 오후 6시 30분 전주시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열린 전주 영생고등학교 총동문회 19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문무양동문(오른쪽)이 김종규 전회장(왼쪽)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기자)

한편 그동안 회장으로서 공로가 많은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신임회장은 공로패를 증정했다.

문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전반기 동문회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백은기 동문은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총동문회장의 뜻에 따라 영생고 동문들의 인적사항과 주소를 찾아 적극 참여토록 조직 활성화에 총력을 쏟아 역동적이고 생동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알뜰 산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총회는 사무총장 오평근(전주시의회행정위원장) 동문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박홍영초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회장 김종규(부안군수)와 이강오 (좋은건설주식회사 대표) 서울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모교 국방호 교장선생의 학교 소개가 있었다.

현재 영생고 동문회 장학재단기금은 현금 약 6억원, 부동산 3억 여원, 운영비 8천, 약 10억원으로 새 집행부가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6시 30분 전주시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열린 전주 영생고등학교 총동문회 51차 정기총회서 19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문무양 동문(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김종규 전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및 19대 임원진들과 이.취임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영생고등학교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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