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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공 여객선 전면 통제

[=아시아뉴스통신] 서정용기자 송고시간 2010-09-02 09:17

5000명의 관광객 수송 차질빚어
 제주도가 별다른 피해 없이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으나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묶여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 해상과 육상에 내렸던 태풍경보를 2일 오전 5시를 기해 각각 풍랑주의보와 호우주의보로 대치했다.

 또 남해 서부 먼바다의 태풍경보도 같은 시각 풍랑주의보로 바꿔 내렸다.

 현재 제주도 서쪽과 북쪽에서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바람도 약해졌다.

 이번 태풍에 따른 강우량은 한라산 어리목 182.5㎜, 진달래밭 161㎜, 아라 122㎜, 고산 86.5㎜, 제주 80㎜, 남원 77.5㎜, 구좌 66㎜, 모슬포 64㎜, 성산포 50.5㎜, 서귀포시 28㎜ 등을 기록했다.

 이러한 태풍의 영향으로 여객선은 이틀째 결항되고 있으며 항공편도 1일 오후부터 전면 통제돼 5000명의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또 화물선도 운항을 하지못해 도내 유통업체들이 제주농수축산물을 다른지방 소비자들에게 택배 해주는 어려움을 겪고있다.

 제주에서는 태풍 때문에 상가에 감판이 떨어져 나가는 등 소규모의시설물 들이 파손되고 있다고 제주도재해재난본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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