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네바 모터쇼에 세계최초 공개 될 'New 푸조 508' 모델 이미지.(사진제공=한불모터스) |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제너럴리스트' 푸조는 오는 3월 6일 개막하는 2018 제나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New 푸조 508'과 '푸조 리프터 및 리프터 4X4 콘셉트', 그리고 푸조 라이온 조각상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제네바 모터쇼에는 '푸조 208 WRX'와 'New 푸조 308 TCR', 푸조 308 GTi와 208 GTi 모델은 물론 3륜 스쿠터 '푸조 메트로폴리스'와 보트 '씨 드라이브 콘셉트'도 전시한다.
가장 주목할 모델은 'New 푸조 508'이다. 2010 파리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뒤 8년만의 완전 변경 모델로 정통 세단에서 스포츠 쿠페 스타일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패스트백 디자인과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New 푸조 508은 오는 9월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판매되며 국내에는 연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푸조의 미니밴 'New 푸조 리프터'와 'New 푸조 리프터 4X4 콘셉트'도 세계 최초 공개한다. 리프터는 5인승과 7인승 모델로 나뉘며 푸조 리프터 4X4 콘셉트는 리프터 모델을 기반으로 더욱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험로용 타이어와 사동 구륜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지형에 대처 할 수 있도록 했다.
푸조의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 '푸조 라이온'도 모터쇼를 통해 세계최초 공개된다. 푸조 디자인 랩이 제작한 푸조 라이온은 길이 12.5m, 높이 4.8m로 아파트 2층 높이의 대형 조각상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푸조 스포츠 모델과 푸조 스쿠터, 보트, New 푸조 308 TCR, 푸조 308 GTi, 푸조 208 GTi 모델도 전시한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푸조만의 뛰어난 디자인 능력과 기술력을 볼 수 있다"며 "New 푸조 508 모델은 연말에 국내 출시 예정으로 New 푸조 508을 만나게 될 고객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