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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방과후 학교 파행운영 중단하라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0-09-02 13:19

- 2학기 들어 파행 운영 사례 민원 쇄도

 전교조 울산지부는 중학교 방과후 학교 운영과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파행 사례와 관련해 실태 조사를 벌인 후 교육청에 엄격한 관리 및 지도를 요구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교조는 방과후 학교 운영의 기본 원칙이 수요자의 희망과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교에서 강제적으로 학생들을 보충수업에 참여시키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민원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또 오후 7시까지 모든 학생을 강제로 잔류시키는 행위, 시대착오적인 전 과목 보충수업 실시, 점심시간 강제 자습 등 학생 참여율만 높여 실적 쌓기에 치중하는 학교장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 과정에서 보충수업에 내몰린 교사들의 피로도 증가로 인해 정규수업에 악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으며 획일적인 교과 보충수업이 오히려 교사 학생 모두에게 교수 학습 의욕을 저하시킨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파행을 바로잡기 위해 실태 조사를 실시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조사 결과 문제점이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강력한 시정 요구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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