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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의 제왕, 배드민턴 메카 밀양에서 가린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2-28 16:33

제56회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전(사진제공=밀양시청)

제56회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전이 배드민턴의 고장 밀양에서 다음달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개최된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없이 단체전 방식으로 초등부(3월17일부터 3월22일)400여명과 대학부, 일반부(3월23일부터 3월30일) 각각 200여명씩 3개부로 진행되며 전국의 셔틀콕 귀재들이 밀양에 모여 우열을 가릴 예정이다.

밀양시는 지난 2017년 전국봄철대회에서 일반부 3위를 차지한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이 올해에도 참가하게 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해 요넥스 국제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무술년 새해부터 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을 개최해 명실상부 배드민턴의 메카도시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대회가 14일 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열리는 만큼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배드민턴의 고장 밀양을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와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이번 대회가 전국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그 간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밀양에서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천혜의 자연경관과 찬란한 문화유산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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