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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리사이클센터 밀양시에 세탁기 200대 기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2-28 16:33

지난 2016년 전국 리사이클센터 밀양시 세탁기 기탁식.(사진제공=밀양시청)

전국 리사이클센터는 다음달 23일 오후 밀양시청 광장에서 세탁기 기탁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탁되는 세탁기는 1억4000만원 상당의 세탁기(15kg) 200대로서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밀양시의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리사이클센터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서 이를 통해 나눔과 격려를 통한 밝은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세종병원 화재사고로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고 시민화합과 시정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전국 리사이클센터에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가수 김경호, 이정, 최재훈과 개그맨 윤정수, 박수홍, 스포츠 스타인 김병지, 송종국, 이천수, 김동주, 박명환 등이 함께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 리사이클센터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회수된 폐전자제품을 재활용 원료로 만드는 친환경 기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세탁기를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리사이클센터의 기부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확산의 계기가 되고, 나눔을 통해 희망을 선물하는 기부문화는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자  따뜻한 정이 넘치는 밀양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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