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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3-01 08:06

영동세무서와 황간·학산·심천면에 추가 설치
충북 영동군 심천면사무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민원인이 이용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민원인 편의와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영동세무서와 황간면, 학산면, 심천면 등 3개 면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영동군은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군청 민원동과 영동읍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모두 6대의 무인발급기를 운영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 토지, 지적, 교육, 병적, 지방세, 국세 등 13개 분야 86종의 서류를 한 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또 공휴일과 주말에도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어 민원인의 시간ㆍ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 설치된 민원발급기의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일부 민원 수수료는 50%이상 저렴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건강보험료·국민연금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의 보험증명서도 발급 가능해지면서 많은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지 않은 면사무소 등 다른 기관에도 민원발급 실적 추이를 지켜본 후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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