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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 사고 5일째, 집중수색 계속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3-04 13:45

사고해역~먼 바다 섬 ․ 해안까지 집중 수색
완도해양경찰서 청사(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전남 완도해경은 지난 2월 28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완도선적 근룡호 전복사고와 관련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해 해?육상에 대한 대규모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또 완도해경은 사고발생 5일째인 4일에도 해군과 경찰, 공무원, 인근 섬주민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세력을 투입,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96 (제곱킬로미터)권역에 대한 해상 수색과 해안가 및 먼 바다 섬지역 등의 육상 수색을 동시에 실시키로 했다.
 
이날 동원세력은 해경함정 37척,해군함정 1척,관공선 9척,민간선 199척 등 선박 246척, 항공기 6대를 투입해 집중수색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해경은 경찰, 소방, 군부대, 섬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해안가 등 육상 수색에 324명을 투입하는 한편, 보유중인 드론(2대)과 완도군의 지원(1대)을 받아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섬 지역 주변에 대한 집중 수색과 함께 먼 바다에 위치한 거문도, 초도 등의 해안가에 대해 입체적인 수색도 실시한다.
 
4일 현재 이번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2명, 실종자는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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