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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준 전 의원 경남도지사 출마, 창녕서 기자회견 열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3-05 14:37

창녕을 인구10만, 관광객 2000만 시대 열어 동북아 허브도시 약속
안홍준 전 의원이 창녕군청 프레스룸에서 경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한 안홍준 전 국회의원(67, 자유한국당)이 5일 창녕군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리아 실크로드(한·일 해저터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리아 실크로드를 통해, 창녕을 창녕을 인구10만,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열어 동북아의 문화·관광의 중심 허브도시로 만들어, 신바람 나는 '희망의 창녕, 활기찬 창녕'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코리아 실크로드 건설로 일자리와 산업 전반에 퍼지는 파급력으로 인해 한국은 39조원의 생산유발과 26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올릴 수 있다"고 예상 했다.

또한, "코리아 실크로드를 통해 자동차 1시간 30분, 고속철 40분 만에 일본관광객이 올 수 있다면,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한 관광산업 매출 급감의 대안이 되며, 역사와 문화유산,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창녕은, 우포늪과 부곡온천 등 친환경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전국 최고 최대의 자연 생태환경 관광지로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 2000만 시대를 맏이하게 될 것"이고 밝혔다.

그는 "가야뱃길 잇기 사업을 추진하고 낙동강 가야문화탐방 관광유람선을 띄운다면 더 많은 일본관광객들이 몰려와, 관광수입만으로도 농민과 자영업자들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창녕이 될 것"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번영의 50년을 준비해야 하는 경남의 도지사는 미래를 보는 혜안과 탁월한 외교력과 국제적 감각과 인맥 그리고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17대, 18대, 19대 3선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으로서 50여 개국을 방문해 각국의 대통령이나 총리, 국회의장 등 장관급 이상 200여명 만나 세계의 리더들과 함께 많은 답을 만든 본인이 경남도지사로 적격"이라고 주장했다.

안홍준 전. 국회의원은 마산고,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제 17·18·19대 국회의원과 국회 전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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