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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우스감귤 가격 상승세

[=아시아뉴스통신] 서정용기자 송고시간 2010-09-03 07:34

추석 앞두고 판매량 증가 물량감소

 하우스감귤이 5kg한상자에 25650원으로 지난해보다 7.6%높게 경락되고 있다.사진은 하우스감귤이 노랗게 익어 수확을 앞두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제공=제주도청)

 제주산 하우스감귤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좋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어 지속적인 가격 상승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지난달 말까지 출하된 올해산 하우스감귤 물량은 7546여t으로, 전체 생산 예상량(2만1602t)의 34.9%에 이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하우스감귤의 평균 경락 가격(5kg 기준)은 2만5650원으로, 평년보다 높은 시세를 보였던 지난해에 비해서도 7.6% 높게 거래되고 있다.

 하우스감귤의 가격 상승세는 추석 대목으로 이어지는 이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경연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기상 여건 악화로 하우스감귤 생산량이 작년보다 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9월 출하량도 작년보다 1.4% 줄어든 6587t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기상 악화에도 하우스감귤 당도는 11.5브릭스 수준으로 작년과 비슷한데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소과 크기 비율도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전반적인 품질은 양호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출하량이 줄어든 가운데 양호한 품질이 좋아 이달에도 하우스감귤 도매 가격은 상품 3kg 기준 1만8000~2만원으로, 작년 대비 12%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태풍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과일 작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지만 하우스감귤인 경우 양호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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