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전 영업본부(본부장 신인식. 사진 왼쪽)는 대전교육사랑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기금 3억3700만원을 설동호 교육감(오른쪽)에게 전달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은 6일, NH농협은행 대전 영업본부(본부장 신인식)로부터 대전교육사랑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기금 3억3700만원을 전달받았다.
대전교육사랑카드는 지난 2004년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카드로 대전교육청 산하기관 및 대전교육가족들이 사용한 카드 이용 실적의 일정 비율을 기금으로 지원받아 교육복지지원 사업에 사용해 왔다.
이번에 NH농협은행이 출연한 복지기금은 지난해 3억700만원 대비 3000만원이 증가했으며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27억 원이 전달되었다. 금년도에 전입된 복지기금은 저소득층 자녀 학비지원과 학생 및 교직원 복지증진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전교육사랑카드 사용 적립금은 매년 증가되고 있어 교육복지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용으로 더 많은 재원이 확보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