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과 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인도대사관이 문화 및 경제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
경남 밀양시는 8일 서울 주한인도대사관에서 문화 및 경제 분야 협력을 위해 주한인도대사관(대사 비크람 도래스와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국제요가 페스티벌과 주한인도대사관의 사랑 인도 문화 축제의 공동 개최(장소 밀양시) ▶밀양시와 인도 간 사업과 투자 기회증진 ▶그 밖에 상호 관심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지난 2016년에 경상남도와 함께 인도의 비베카난다요가대학교와 요가스쿨 개설과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며 지난해에는 밀양시장이 인도를 방문해 인도 정부의 요가자격인증제도(QCI)의 밀양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인도 문화 와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가 지난 몇 년간 추진해 온 인도와의 협력 사업을 보다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로써 양국 간 교류?협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인도 요가 콘텐츠 중심의 '밀양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조성사업과 인도 기업의 밀양시 투자를 위해 구체적으로 상호협력 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밀양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나노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있어 인도 정부와의 경제와 문화교류와 상호협력 관계 증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