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 숲길.(사진제공=광양시청) |
광양시 옥룡면이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제2회 옥룡사지 동백문화행사’를 알리기 위해 제 10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
경남 하동군 송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옥룡면사무소 직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스를 펼치며, 마라톤 대회 참석자들에게 행사의 내용을 알리며,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옥룡면 최대 행사인 ‘동백문화 행사‘는 7ha의 부지 내 100년 이상된 동백나무가 7000여 주가 심어진 옥룡사지 동백 숲 일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먹거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마라톤 대회 하프코스에 처음으로 참여했다는 옥룡면 박광재 주무관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직원들 간의 우애도 다지고, 개인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마라톤 참석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제2회 옥룡사지 동백문화행사’에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허병 옥룡면장은 “이번에 열리는 옥룡사지 동백문화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전국적인 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에 무척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옥룡사지 동백 숲 문화행사 추진위원회와 협조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