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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진행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사진제공=대구시청) |
대구시는 시민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의 올바른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4월4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제17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시작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 실현과 도시재생 관련 주체들간 거버넌스 구축으로 도시재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7년 동안 5076명의 시민들이 수강했다. 교육이수 후 설문조사 결과, 수강생 만족도가 80% 이상에 달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기본과정으로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도시재생, 정비사업, 부동산, 세무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이번 기본과정 수료 후 6월에 개강하는 심화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30일까지이다. 참가 신청은 대구시 및 창의 도시재생 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대구시 도시재생추진과(053-803-5530), 창의 도시재생 지원센터(053-770-5191)로 문의 및 접수 가능하다.
김광철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객관적으로 듣고, 풀고, 호흡하며 소통해 실천 가능한 사업을 발굴할 전문성을 갖춘 인적자원의 확보만이 도시재생사업의 경쟁력과 성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도시재생 아카데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