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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자전거 활성화 시책 추진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03-12 15:42

자전거보험 가입, 무인대여소 확충, 자전거교실 운영 등
순천시는 자전거보험, 온누리공영자전거 무인대여소 확충, 시민자전거교실 운영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자전거 보험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순천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면 최대 1천7백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고 자전거 사고 벌금이나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5월까지 2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자전거무인대여소 5개소, 자전거보관대 75대, 온누리공영자전거 20대를 추가 확충하여 시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안전체험교육장인 자전거문화센터(순천시 오산큰길 18)에서 시민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신청을 받아 안전교육과 주행연습(체험) 위주로 운영하게 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순천시 하길호 도로과장은 그 외에도 “자전거 도로확충,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정비, 자전거동호회와 함께하는 자전거 이용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자전거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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