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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광주전남청,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해외진출 애로 해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03-13 15:21

해외세일즈 출장지원, 해외 신뢰할만한 유통체결 연계, 진시회 지원 등
중기부 광주?전남지방청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보육기업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장(김진형)은 13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보육기업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즉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육기업들의 주관심사항인 해외 진출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지방중기청에서는 사전에 애로사항을 검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출 유관기관인 중진공(전용호 단장)과 KOTRA(이명진 부단장) 관계자도 동행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박일서 센터장)는 2015년 출범이후 97개의 창업기업 발굴?육성하고 투자유치 160억3000만원, 168개사 스마트팩토리 구축, 435개사 422억6000만원의 보증 펀드, 1913 송정역 시장 인프라 개선, 푸드트럭 지원 등 지역 벤처?창업기업은 물론 서민생활 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정수장치 개발업체인 워터앤라이프 류안나 대표는 해외 시장 개척 시 신뢰할만한 유통채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중기부 수출지원센터에서는 롯데홈쇼핑 등 해외 플랫폼을 활용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지원 사업과 해외유통망 진출지원 사업을 활용하도록 했다.

또 에너지독립형 이동식 주택 생산업체인 비에이에너지 강태영 대표는 “나라별로 전시회 참가 비용이 차이가 큰데 반해 지원한도는 동일하게 정해져 있어 부담된다”고 건의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해외시장 첫진출이 어려워 해외시장 정보와 바이어에 대한 소개를 요청하자 KOTRA에서는 해외무역관을 통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김진형 청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인재, 작은 벤처기업, 시장 상인까지 우리지역 경제활성화의 주인공이 될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센터의 새로운 시도와 혁신적인 벤처?창업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으로 중기부의 다양한 정책사업, 연구개발, 모태펀드 등을 활용해 확실하게 도와주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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