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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준법지원센터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는 대전지역 폭력조직 ‘신유성파’에 가입한 보호관찰 청소년 A군(17) 등 2명을 대전소년원에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군은 지난해 7월 30일 대전시 중구 서문로 소재 모풋살장에서 또래 청소년의 말투와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해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폭행)으로 같은 해 12월 대전가정법원에서 보호관찰 1년을 받았다.
하지만 A군은 지난해 7월 신유성파에 가입, 지난 1월 초순경 대덕대로 한 포장마차에서 또다른 폭력조직 ‘한일파’조직원들과 세력을 과시하던 중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대전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보호관찰 청소년 C군 등‘신유성파’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3명에 대해서도 신속히 조사해 대전가정법원에 보호처분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