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수도권 기업 유치 나선 충북도…오늘 서울서 설명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8-03-14 12:16

기업 CEO 등 500여명 대상 투자환경 소개…2개사와 1215억원 투자협약
14일 충북도가 수도권 기업들의 충북 유치를 위해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는 수도권 기업들의 충북 유치를 위해 14일 오전 7시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수도권 소재 중견·중소기업 CEO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자유치설명회는 충북도의 산업기반 인프라 등을 비롯한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해 수도권 기업들의 신?증설을 충북도로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도는 고속도로·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청주국제공항과 더불어 인근 평택항 등 물류수송에 편리한 지리적 입지조건, 저렴한 분양가, 권역별 산업단지 현황, 투자 인센티브 등 충북도의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또 충북도의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식품, 신교통?항공, ICT융합산업 등 6대 신성장동력산업과 3대 미래유망산업(관광?스포츠, 기후?환경, 첨단형 뿌리기술산업)의 현황을 소개하고 육성전략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충북도와 11개 시군, 충북개발공사는 홍보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충북에 관심 있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등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에서 성공적인 기업 활동을 하는데 최대한의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좋은 투자환경을 갖춘 충북으로 많은 기업이 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설명회 이후 충주시 메가폴리스에 신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식자재 종합 유통 및 제조업체인 ㈜동원홈푸드와 음성 성본산업단지에 원료의약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이니스트에스티(주) 등 2개사와 1215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설명회 참석 기업인들과 상담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홍보는 물론 수도권의 권역별 기업인 모임 등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