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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文 정부 임기 중 軍 복무 기간 18개월 단축 완료 할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8-03-15 14:21

국방부. /아시아뉴스통신DB

국방부는 15일, 문재인 정부 임기 중 국방개혁 차원에서 추진중인 육군 병사 군 복무 단축은 임기 안에 이를 완료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날 '군 복무 단축"과 관련해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 사안은 공약 사항이기 때문에 현 정부 임기 중 병 복무 기간 단축은 시행될 것이며, 가능한 한 임기 내 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국내 일부 언론에서 임기 내 실행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에 대해 "공약대로 임기 내에 시작해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면서 "복무 기간이 단축되더라도 전투력 유지와 향상에는 이상이 없어야 되기 때문에 전투력 강화와 함께 전투력 강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에서 시작하고 있고, 다양한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또한 최 대변인은 '군 복무 단축 방안' 발표와 관련해서는 "3월 말을 목표로 하고는 있지만, 다소 시간이 걸릴 가능성에 대해서는 배제를 못하고 있다"면서, 군 복무 단축이 '안보 포퓰리즘'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안보 포퓰리즘은 아니라, 미래 전장 양상이 변화되고 있고 예전처럼 병력에만 의존하는 그런 형태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방부가 국방개혁 차원에서 추진중인 군 복무 기간 단축방안은 현행 21개월에서 18개월로 줄이자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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