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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교육청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도교육정보원(원장 이혜진)은 충북도내 교육지원청에서 개별 운영하고 있는 ‘충북사이버학습’을 지난 12일부터 ‘충북 e학습터’로 통합해 신규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사이버학습은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한 온라인 학습지원 사이트다.
이 충북사이버학습을 통합·개편한 충북 e학습터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공부하도록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교사들이 사이버학급을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관리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는 2015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초3∼중3 교과학습자료, 평가문항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EBS, 에듀넷, 유튜브, 디지털교과서 등에서 지원하는 학습 동영상을 ‘충북 e학습터’의 ‘외부 연계 검색창’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충북 e학습터’를 활용하려면 회원가입(cls.edunet.net) 후 학년, 학습과정을 선택해 희망하는 과목 등을 수강 신청하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다.
PC나 모바일 단말기(스마트폰. 패드) 등에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이혜진 원장은 “‘충북 e학습터’가 학교현장에서 사용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활성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이 신학년 특성을 반영해 3월을 ‘수업과 관계 집중의 달’로 운영하는 점을 감안해 각급학교에는 4월부터 ‘충북 e학습터’의 본격 운영과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