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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석 국방차관, 양구 지역주민 간담회..."접경지역과 軍의 상생 및 협력체계 강화 예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8-03-19 00:36

국방부는 17일 오전, 강원도 양구군청에서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양구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국방부)

국방부는 17일 오전, 강원도 양구군청에서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양구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구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은 군 장병 외출·외박구역 폐지 반대의견을 서 차관에게 전달하고 착한 가격 받기 운동 등 지역 내 자정캠페인과 민·관·군 상생 추진 방안을 소개했다.

서 차관은 접경지역 주민들이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국가안보를 위해 軍에 대한 성원을 아끼지 않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 검토 철회’ 의견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주민대표와의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지역상황과 작전환경, 장병기본권 등을 고려한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접경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접경지역과 軍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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