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8일 수요일
뉴스홈 정치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 ‘국회분원’ 충북 오송 유치 공약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8-03-19 11:18

19일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분원 오송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의 균형발전과 인근지역 상생발전 및 진정한 행정수도의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국회분원’의 충북오송 유치를 중점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2016년에 민주당 소속 이해찬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이춘희 세종시장도 공동 주장을 편 ‘국회분원의 세종시 설치’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던 이시종 지사를 비난했다.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이시종 지사가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으며 앞으로 무엇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서 답해야할 차례라면서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세종시 소재 공무원들이 국회에 출장가는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상의 비효율과 정책 품질의 비효율을 감안해 국회분원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하면서도 세종시 행정구역 내에 모든 행정관청이나 국회분원 등을 설치해야만 행정수도가 완성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국토의 진정한 균형발전과 인근 도시와의 상생발전을 감안한다면 국회분원은 반드시 충북 오송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향후 163만 충북도민의 총의를 모아 ‘국회분원’의 오송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