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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산노인복지회관 실버 탁구장 증축 개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3-19 12:56

창녕군 영산노인복지회관 실버 탁구장.(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동호회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노인복지회관 실버 탁구장을 증축 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새 탁구장은 연면적 317.35㎡ 로 탁구대 7대를 설치해 70명 이상의 회원을 수용할 수 있어 협소한 장소로 인한 불만이 크게 해소됐다.
 
특히, 군의 대표적 복지시설인 창녕노인복지회관, 영산노인복지회관, 남지종합복지관의 탁구 동호회원들은 개장 첫 날 교류전 겸 친선대회를 열어 탁구장 증축 개장을 자축하는 등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산노인복지회관은 지난 2014년 개장해 탁구교실·노래교실·실버댄스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양강좌 운영으로 지역 어른들에게 여가·취미 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창녕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태재 영산노인복지회관 탁구 동호회장은 "창녕군에서 동호인들을 위해 이렇게 훌륭하고 좋은 장소를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전국에서 창녕군이 가장 살기 좋은 곳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선 노인여성아동과장은 "그동안 좁은 탁구장에서 어른들이 불편하지 않을까 항상 마음이 쓰였었는데, 증축 개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탁구동호인 활동을 비롯해 복지회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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