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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제11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 벌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3-20 11:02

20일 보건소 직원 등 참여해 암·결핵 예방의식 확산
20일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옥천장날을 이용해 암과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펼쳤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제11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일 암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장날(5.10장)에 맞춰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30여명의 군보건소 직원과 재가암자조모임 회원 등이 참여해 암 예방 의식 확산에 기여했다.

이들은 군보건소에서 시작해 전통시장을 거쳐 경찰서를 돌아오며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리플릿과 물티슈 등을 배부하고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 및 관리로 통증완화가 가능하단 의미로 WHO에서 3-2-1을 활용, 매년 3월21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암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홍보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침 예절과 같은 결핵 7대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임순혁 군보건소장은 “암과 결핵은 조기검진 등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실천을 통해 발병 등을 충분히 낮출 수 있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집중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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